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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0: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업체인 그랩(Grab)에 투자,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는 그랩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 현재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카 헤일링) 서비스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동남아 8개국 168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운전자 수 230만 명, 일평균 350만 건 운행을 기록하고 있는 최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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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구동과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을 하나의 바퀴 안에 심은 친환경 e-Corner모듈을 오는 2021년 개발한다.운전자가 백화점이나 마트 정문에 내리면 차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자동발렛주차 기술도 올해 개발해 미래차 시장 기술 선점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에서 10일(현지 시각) 기술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연구개발(R&D)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기술 발표회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11시, CES 행사장에 마련된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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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1: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IT업체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인수를 진짜 포기했을까?마그네티 마렐리는 이탈리아 FCA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 11월 삼성전자의 인수설이 나돌면서 관심을 받아 왔다.결국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미국의 오디오 및 커넥티드 전문기업인 하만 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서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는 흐지부지 돼 버렸다.당시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가 성사되지 못했던 이유는 인수설이 오가는 도중 공교롭게도 갤럭시 노트7의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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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06: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커넥티드 카에 초당 1기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망을 설치한다.현대·기아차와 시스코(Cisco)는 전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8’에서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의 4대 핵심 기술 및 사양을 공개했다.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와 세계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양사는 기술 협력 고도화와 실차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출시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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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9: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8 CES’에서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혁신 기술 영역에서 고객 라이프 전반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기아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8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없는 모빌리티의 혜택)‘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4대 핵심 전략 ’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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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9: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이름을 'NEXO(넥쏘)로' 명명했다.8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차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NEXO(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자 ‘첨단 기술(High Tec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Water Sprit)’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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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09: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세계 혁신 기술 태동 지역 5곳에 혁신 거점을 갖추고,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혁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매년 수 백, 수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 아비브,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총 5개 도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이들과의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한다.또한 스타트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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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카풀 서비스업체인 럭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차를 리스로 구매한 100 명을 대상으로 '카풀 이웃으로 내 차 만들기'라는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대해 택시업계는 카풀이 택시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며 지난해 11월 서울시청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지난 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공유경제기반 교통서비스 이용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1,00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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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9: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중국의 전자상거래(EC)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통신에 연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를 공동 개발한다.양 사가 개발키로 한 커넥티드카는 운전자가 차량에 탄 채로 기름값이나 주차 요금 결재가 가능한 차량으로, 차량 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우선 중국에서 제공하게 된다.커넥티드카는 결제 편리성을 높이거나 차량끼리 정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 각 자동차 및 IT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혼다차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지도개발업체인 오토 내비게이션과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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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18: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 배차서비스 대표주자 우버 주식 15%를 현재가격보다 30% 인하된 가격에 인수한다.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프트 뱅크는 미국 배차 서비스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의 지분 15%를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소프트 뱅크는 최근의 평가액에서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지분을 취득하며, 양 사는 내년 초까지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우버의 최근 평가액은 680억 달러(72조5,220억 원)지만 소프트뱅크는 약 30% 인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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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IT기업인 소프트뱅크가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지분을 인수한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의 약 15% 지분을 인수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우버는 현재 지분인수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소프트뱅크는 우버의 15% 지분을 최근 평가액보다 30% 낮은 금액으로 취득한다.우버의 최근 평가액은 680억달러(약 72조원)이지만 소프트뱅크는 약 48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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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3: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시가 실제 도로공간을 이용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범지구를 만든다.27일 서울시는 ‘2018 미리보는 서울교통’이라는 자료를 공개하고 향후 교통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서울시는 내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한다.먼저 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폐쇄된 공간이 아닌 실제 도로공간에 마련한다.이는 4차 산업 발전 방향에 맞춰 업체들이 폐쇄적인 시험장소보다 공간적으로 확장된 일반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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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3: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수소연료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커넥티드로 이어지는 이동성의 변화가 자동차업계를 강타하고 있다.새로운 시대 이동성의 핵심은 첨단 신기술과 신소재 기술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밀도 대용량 배터리와 라이다 센서, 카메라 등의 기술과 함께 경량화를 신소재 기술로 이는 기존 자동차업계 뿐만 아니라 IT, 전자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협력관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도 이런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산업용 신소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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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6: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공급 확대에 맞춰 SK네트웍스와 전기차 전용 충전소 설치를 추진한다.양 사가 진행 중인 가솔린. 경유에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복합주유소 외에 전기차 충전기만 설치된 전용 충전소를 확보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주유기가 없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 확보를 위해 SK 네트웍스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차 전용 충전소 확보는 현대차와 SK네트웍스가 공동 투자형태로 이뤄지며 우선 서울 핵심지역 2-3개를 오픈 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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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커넥티드 및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ICT·환경올림픽 등을 목표로 내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 장거리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누구나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율주행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평창에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오픈하고, 동계스포츠 체험용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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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최근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중요해졌다.이에 산업부는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관련 기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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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3: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막을 올리는 등 자동차 산업이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이는 창업 100년을 훌쩍 넘긴 독일차업체들은 물론 미국 GM과 일본 토요타, 한국의 현대차그룹 등 기존 자동차업체들에게 최대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전기자동차는 신생기업인 테슬라 모터스를 비롯, 가전 전문업체인 영국 다이슨까지 진출을 계획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자율주행분야 역시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중국 텐센트 등 거대 IT 기업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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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09:12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 등 내연기관과 배터리에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 온지는 20년이 지났다.하이브리드 물결은 이제는 자동차를 넘어 선박과 항공기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프랑스 에어버스, 영국 롤스로이스, 지멘스는 지난 11월 말 하이브리드 전기 항공기 시제품인 E-Fan X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제휴를 발표했다.E-Fan X 하이브리드 전기 시제품은 제트 여객기 ‘BAe 146’을 베이스로 4개의 엔진 중 하나를 2메가와트 모터로 대체하는 테스트를 거쳐 2020년 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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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2: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의 세계 자동차시장은 제품의 ‘이노베이션(innovation)’ 싸움으로 대변된다.혁신적인 제품력을 내놓는 메이커는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혁신에 실패한 업체는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다.프리미엄차 시장에서는 라인업의 혁신을 이룬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볼보자동차의 도약이 두드러진 반면 BMW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일반 브랜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제품의 혁신이 곧 죽느냐 사느냐를 좌우하고 있다.지난 2015년 중형 세단 신형 ES를 시작으로 신형 NX와 RX 등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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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2: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파나소닉과 13일 전기자동차(EV) 등에 사용되는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협력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2030년 세계 판매량의 50% 이상을 전기차나 연료 전지자동차(FCV) 등으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처음으로 밝혔다.토요타는 전기차와 연료전지차 100만 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450만 대 등 총 550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등 현재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 147만 대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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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의 운송 및 통신업체인 볼로레 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전기자동차(EV) 카 쉐어링 사업인 ‘블루 SG’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싱가포르는 국토 면적이 좁아 자동차 정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는 차량 정체 완화를 위해 자동차의 개인소유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유사업은 이 같은 시책의 일환이다.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볼로레는 세계 10위권에 드는 대형 물류기업으로, 세계 105개국에 612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