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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용이란 게 아쉽다”. 더 혹해진 신형 산타크루즈 픽업 북미 데뷔

  • 기사입력 2024.03.28 08:22
  • 최종수정 2024.03.28 08:2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산타크루즈 픽업트럭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산타크루즈 픽업트럭

[M 투데이 이세민기자] 3년 만에 모습을 바꾼 현대자동차의 2025년 산타크루즈(Santa Cruz)가 27일(현지 시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신형 산타크루즈는 투싼과 같은 새로운 전면 그릴과ㅣ새로 디자인된 프런트범퍼, 스타일이 변경된 주간 주행등 및 새로운 휠 디자인 적용으로 외관 스타일이 기존과 상당 폭 달라졌다.

XRT에는 18인치 휠과 245/60R 전지형 타이어와 독특한 그릴 및 전용 프론트 범퍼 적용으로 접근각이 향상됐고, 오프로드를 위한 프론트 견인 후크도 추가됐다.

실내도 XRT 로고 추가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표준으로 적용, 오프로드 상황에서 가시성을 향상켰다.

산타크루즈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Limited와 XRT 트림 모두에 드라이브 모드 선택에 견인 모드가 추가되며, 터보의 최대 견인 용량은 ​​5천파운드다.

신형 산타크루즈에는 최신 현대차 소프트웨어인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실행하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파노라마 곡선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본 적용과 함께 스티어링 휠, 송풍구, 계기판 및 뒷좌석 팔걸이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차량 시동을 위한 지문 스캐너, 디지털 키 2 기술(전화를 키로 사용하는 경우),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USB-C 포트와 새로운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됐다.

신형 산타크루즈는 상반기 중 북미 판매 딜러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판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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