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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컴팩트 SUV, 쩐의 전쟁 시작됐다...최대 150만 원 할인

  • 기사입력 2017.11.22 17:34
  • 최종수정 2017.11.23 14: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국내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들이 연말 들어서면서 파격적인 할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 등 신모델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2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량 금액의 5%를, 티볼리 에어는 6% 할인해 준다. 월 초에 설정했던 할인폭보다 2-3%가 많아졌다.

또, 오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8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주고 선택하지 않을 경우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내달 10일까지 출고 시 20만원,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 원을 더 할인해 준다.

아울러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통해 티볼리는 6~10%, 티볼리 에어는 7~10%, 코란도 C는 8~12%, 코란도 투리스모는 8~12%를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도 QM3를 구매할 경우, 최대 15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여성고객일 경우에는 추가로 30만 원 할인 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를 증정한다.

한국지엠은 트랙스에 대해 쉐보레 콤보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100만 원 할인과 4.5% 36개월 할부 또는 4.9% 60개월 할부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 현대차는 코나를 구입할 경우 얼리버드 특별조건을 통해 30만 원을 할인해주고 현대카드의 세이브 포인트 30만 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현대차는 코나 10월 재고분은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40만 원을 할인해 준다.

그동안 서브 컴팩트 SUV 같이 소형차에 대해 조건을 타이트하게 운영해 왔던 현대차나 기아차도 이달부터는 잇따라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그만큼 서브 컴팩트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방증이다.

서브 컴팩트 SUV시장은 연 초에는 월 9천 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월 1만4천 대까지 약 두 배 가량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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