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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번엔 내 차례다' 기아차, 상품성 높인 신형 쏘렌토 출시

  • 기사입력 2017.07.20 10: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0일 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BEAT360에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쏘렌토는 지난 2014년 8월 내놓은 2세대 쏘렌토의 부분 변경모델로, 3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신형 쏘렌토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를 적용, 세련됨을 더했다.

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 팁 머플러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무엇보다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R-MDPS 적용,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됐다.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실현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제공하고자 중형 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과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또,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이같이 변경됐음에도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인상폭을 낮췄다.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기존모델과 같은 2,785만원, 프레스티지도 변경없이 2,985만원, 노블레스 트림도 기존모델과 같은 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15만원 오른 3,350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2,860만원의 럭셔리 트림이 추가됐으며 프레스티지는 기존 모델보다 30만원 오른 3,060만원, 노블레스도 30만원 오른 3,240만원, 노블레스스페셜이 45만원 오른 3,425만원이다.

2.0 터보는 프레스티지 트림이 30만원 오른 2,855만원, 노블레스도 30만원 오른 3,090만원에 책정됐다.(5인승, 2륜구동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8단 자동변속기, 주행모드 통합제어시스템을 탑재했지만 가격 인상을 폭을 낮추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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