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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단변속기 장착한 신형 쏘렌토 출시. 가격은 종전 수준 동결

  • 기사입력 2017.07.20 09:32
  • 최종수정 2017.07.24 11: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8단변속기를 장착한 신형 쏘렌토를 20일 출시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기아자동차가 20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지난 2014년 8월 내놓은 2세대 쏘렌토의 부분 변경모델로, 3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쏘렌토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 경쟁력을 높였다.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R-MDPS 적용,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내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됐다.

특히,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NVH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실현했다.

또, 중형 SUV의 차체크기와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 스포츠. 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 2.0T 가솔린 모델)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해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더 뉴 쏘렌토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를 적용, 세련됨을 더했다.

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 팁 머플러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더 뉴 쏘렌토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과 디테일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과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또,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무선 충전 시스템, T-MAP 미러링크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기아차는 더 뉴 쏘렌토는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2.0 디젤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스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오디오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더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85만 원~3,350만 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 원~3,425만 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 원~3,090만 원이다. (5인승, 2륜 구동 기준)

한편,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 LED. 성능 등 3가지 패키지를 선보이며, 블랙 패키지 선택 시 유광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랙,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장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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