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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아 SUV 라인업 마지막 퍼즐, 스토닉 본격 출시

  • 기사입력 2017.07.13 14:5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스토닉이 마침내 본격 출시됐다.

‘스토닉(STONIC)’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를 목표로 개발,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 대의 가격,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L,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최적의 공간활용성, 기아 T 맵, 애플 카플레이 등 운전 편의를 극대화하는 스마트 편의사양 적용으로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핵심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국내 시판 중인 소형 디젤SUV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1,895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 트렌디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이 적용됐으며 가각은 2,075만 원으로 동급 디젤SUV의 기본 트림 수준이다.

 

이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스토닉은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기본 탑재,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도심위주 주행을 고려해 2,000RPM 내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시원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7.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15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 기준은 16.7km/L)

스토닉은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 자세제어 시스템 플러스(VSM+)’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스토닉에 적용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는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과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이 적용돼 차체자세 제어는 물론 제동능력도 향상시켰다.

 

이 외에 차량 하부 플로어 언더커버 적용, 에어커튼 홀, 테일게이트 일체형 사이드 가니시를 통해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스포티한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실용성이 돋보이는 ‘민첩함’, 안정감이 느껴지는 ‘단단함’, 소형SUV를 대표하는 ‘독특함’이라는 세 가지 핵심속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스토닉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화했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쉬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스토닉만의 젊고 특별한 감각을 살렸다.

이외에도 반 천공 가죽으로 그립감이 향상된 ‘D컷 스티어링휠’, 운전 중 시야 이동과 빛반사를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 고급형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스토닉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해 콤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갖췄다.

최적의 설계기술로 완성된 실내공간은 넉넉함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스토닉은 동급 최대 수준으로 여유로운 1열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2열 탑승객에게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를 적용해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2열 시트의 풀플랫 기능을 이용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155ℓ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디럭스가 1,895만 원, 트렌디가 2,075만 원, 프레스티지가 2,265만 원이며 전 트림에 7단 DCT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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