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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안전도 실현한 신형 렉서스 LS, 어떤 장비 갖췄나?

  • 기사입력 2017.06.26 21:14
  • 최종수정 2017.06.27 13:5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렉서스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LS 신형모델을 오는 11월 께 국내에 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올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쉽 세단 신형 LS에 탑재된 예방 안전 신기술을 26일 발표했다.

신형 LS는 한국시장에는 오는 11월 께 투입될 예정이다.

5세대째인 신형 LS는 새로 개발된 GA-L 플랫폼을 작용, 기존대비 훨씬 얿어진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외관은 럭셔리 세단에 참신한 쿠페 실루엣을 더해 한층 스포티해졌다.

렉서스는 이번 신형 LS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목표로 예방 안전 기술을 모두 쏟아 넣었다.

신형 렉서스의 안전시스템은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PCS)와 차선이탈 경보장치(LDA),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계 최초의 '액티브 스티어링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동 브레이크가 피할 수 없는 충돌 사고도 방지가 가능하다.

 

또,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경고(FCTA): 교차로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량에 대한 안전 예방기능, 렉서스 CoDrive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핸들조작이나 차선 변경을 지원) 등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첨단기술도 장착됐다.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경고기능은 측방 레이더로 교차하는 차량의 접근을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켜 주며 그래도 차량이 전진하는 경우에는 부저와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과 연계 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 준다.

보행자주의 환기 기스템은 보행자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행자의 존재 방향을 애니메이션으로 표시해 주며 액티브 스티어링 지원 시스템은 자기차선의 보행자나 가드 레일과 같은 연속적인 구조물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고, 브레이크 제어만으로는 충돌 회피가 어렵고, 조향 제어에 의해 피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보 및 브레이크 제어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조향 제어를 해 충돌을 회피하는 기능이다.

또, 헤드라이트의 하이빔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상하 2단식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도 적용된다.

 

특히, 상단 8 개 하단 16개의 LED를 탑재해 각 LED의 점등 소등을 제어, 조사 차광 영역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배광을 실현, 선행 차량과 마주 오는 차량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면서 상향 주행 빈도를 늘려 야간 시인성 향상에 기여한다.

렉서스 신형 LS는 빠르면 오는 11월 께 국내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며 국내시장에는 3.0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LS500h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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