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토]페이스리프트 감행한 쏘나타 뉴라이즈, 그랜저보다 i30 닮았다?

  • 기사입력 2017.03.08 17:47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민차'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된 쏘나타는 '뉴라이즈'라는 명칭과 함께 페이스리프트 임에도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경을 감행,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 2010년 YF로 진화했던 6세대 쏘나타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초기에 논란을 샀으나, 높은 판매량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YF 쏘나타의 파격적인 디자인은 국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까지 파장을 일으켰는데, 특히 YF 쏘나타 출시 후 일부 일본 업체들도 잇따라 파격적인 디자인의 신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그랬던 쏘나타가 7세대인 LF에 들어서 다시 정제된 디자인을 채용, 때마침 르노삼성 SM6와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의 공세까지 더해져 중형차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다시 한번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기위해 페이스리프트 임에도 풀체인지급 변경을 감행한 쏘나타 뉴라이즈를 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출시전 렌더링이 공개되며 대단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쏘나타 뉴라이즈는 예상외로 맞형인 그랜저보다 스포츠 해치백 i30를 닮은 스포티한 모습인 것으로 확인됐다.

쏘나타 뉴라이즈는 예상외로 핫해치 i30와 비슷한 모습을 선사했다. 덩치가 있는 중형 세단임에도 스포티해 보인다는 반증이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2.0터보, 쏘나타 뉴라이즈 2.0 가솔린, 그랜저IG 3.0 가솔린, 2세대 i30 1.6터보)

쏘나타 뉴라이즈는 i30, 그랜저에 이어 3번째로 케스케이딩 그릴이 탑재됐으며, 웅장하고 와이드한 그랜저에 비해 라인이 뚜렷하고 입체감이 살아있어 i30와 흡사한 모습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에는 2.0 CVVL 자연흡기, 1.6 싱글터보, 2.0 싱글터보 등 총 3개의 가솔린 라인업과 1.7 싱글터보 디젤 1개의 디젤 라인업을 합쳐 총 4개의 라인업으로 먼저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 CVVL과 1.6 터보 및 1.7 디젤은 기존과 동일한 6단 자동변속기 및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나 2.0 터보의 경우 국내 중형차 최초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추후 LPG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대응할 방침이다.

2.0 터보를 제외한 3개 모델은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프리미엄 스페셜) 총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2.0터보의 경우 스페셜 라인업으로 스마트와 익스클루시브 두 개 트림으로 편성됐다.

쏘나타 뉴라이즈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2,255~2,933만 원, 1.7 디젤 2,505~3,118만 원, 1.6터보 2,399~3,013만 원, 2.0터보 2,733~3,253만 원이다.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다..! (쏘나타 뉴라이즈와 비교 위해 촬영한 기존 LF쏘나타)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다..!(2) (쏘나타 뉴라이즈와 비교 위해 촬영한 기존 LF쏘나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