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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풀체인지 신형 5시리즈, 상품성 얼마나 강력해졌을까?

  • 기사입력 2017.02.23 00:58
  • 기자명 이병주 기자
 

*기사 하단에 BMW 신형 5시리즈 사진이 있습니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3시리즈와 함께 BMW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중인 5시리즈가 7번째 진화를 맞았다.

BMW코리아는 국내 출시행사 역사상 가장 높은 파라나스 빌딩 39층에서 출시 행사를 개최, 신형 5시리즈의 화려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이날 행사를 위해 행사장 인테리어를 손봤을 뿐만 아니라,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서킷 주행까지 겸하는 빈틈없는 준비를 선사했다.

신형 5시리즈의 더욱 커진 차체는 길이 29mm, 넓이 8mm, 높이 15mm 그리고 휠베이스가 7mm 늘어났으며, 몸무게는 115kg 감량에 성공했다.

모든 라인업에 M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며 전면부, 사이드 스커트 트림, M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M레터링 도어실, 낮아진 M스포츠 서스펜션, M스포츠 브레이크(520d 제외)가 공히 탑재, 18인치 및 19인치 M 경합금 휠이 적용된다.

그외 터치가 가능해진 10.25인치의 고해상도 스크린과 70% 면적이 증대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쳐 컨트롤, 업그레이드된 i드라이브 등으로 강력한 편의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첨단 비즈니스 세단에 걸맞게 차량 상태확인 및 조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키, 차량 전방위 시야를 확인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앱, 컨시어지 서비스 등까지 제공된다.

고속도로서 거의 100%에 가까운 자율주행을 선보이는 신형 5시리즈는 스스로 차선 유지, 가속 및 감속, 일정속도 유지를 할 뿐만 아니라, 전방 뿐만 아니라 후방과 측면에 대한 추돌에 대비해 경고 및 회피를 스스로 실시한다.

후행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는 경우 비상등으로 경고를 해주며, 그럼에도 충돌이 예상될 경우 안전벨트가 당겨지고 열린 창문이 닫히며, 전방 차량 급제동으로 충돌이 예상될 경우 회피까지 해주는 최첨단 안전사양을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520d, 530i를 먼저 선보였으며, 두 모델은 모두 기본 뒷바퀴굴림에 X드라이브 탑재로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모든 모델에 M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되기 때문에 기본 이름은 520d M스포츠 패키지, 530i M스포츠 패키지이며, 여기에 옵션이 추가된 '플러스'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출시된 520d, 530i 두 모델은 8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20d가 6,630~7,120만 원, 530i가 6,990~7,4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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