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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머스탱, 미국서 리콜...기름이 샌다

  • 기사입력 2016.11.28 07:58
  • 최종수정 2016.11.28 16: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스포츠카 신형 머스탱이 연료계통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NHTSA(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포드 신형 머스탱의 일부 차량에서 엔진 오일 쿨러의 튜브가 균열, 오일이 샐 우려가 있다며 해당 메이커가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머스탱 2015-2017년형 모델의 일부로, 미국의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 북미에서 판매된 6,582 대가 해당된다.

포드자동차는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통보, 판매대리점을 통해 엔진 오일 쿨러의 튜브를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드 머스탱은 올 1-10월 기간 동안 미국에서 총 9만2,672 대가, 한국에서는 745 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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