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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전 세계서 34만 여 대 리콜

  • 기사입력 2016.10.12 22:13
  • 최종수정 2016.10.13 09:36
  • 기자명 이병주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주차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프리우스 수 십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토요타자동차는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프리우스 21만2,490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설계상의 오류로 부품의 고정이 부적절해 주행 중 진동으로 부품이 빠져나가면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정차 도중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문제로 17건 불만이 신고 됐지만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요타 자동차는 해외에 수출한 13만 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우스는 국내에서는 2016년 1-9월 판매량이 1,410 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507 대 등 총 1,917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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