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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수퍼카 신형 NSX, 출고 석달 몇 대나 팔렸나?

  • 기사입력 2016.09.28 14:50
  • 최종수정 2016.09.28 15:56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6월부터 어큐라 NSX로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한 혼다의 NSX는 5월 24일 혼다의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퍼포먼스 메뉴팩처 센터(PMC)에서 생산이 시작됐다.

NSX는 미국에서만 어큐라 브랜드를 사용, 그 외 국가에서는 혼다 브랜드로 판매된다.

507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신형 NSX는 수제작으로 생산되며 미국에서 약 1억 7천만 원(기본가 15만 6,000달러)에 판매, 일본에서 2억 6천만 원(2,380만 엔)에 판매 중이다.

미국과 일본의 가격차이가 큰 것은 옵션의 유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지난 6월부터 미국 시장에 먼저 NSX의 판매를 시작, 6월 첫 달은 2대를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7월 21대, 지난 달인 8월 22대를 출고, 3달 간 총 4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본고장인 일본은 미국에서 생산된 NSX를 역수입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5일 출고를 시작해 아직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았다.

NSX는 전용 공장인 PMC에서 장인들이 손수 수제작으로 만드는 작업이 대부분으로 하루 5~8대 가량 생산 가능하다.

혼다는 3년간 전세계에 6,000대의 NSX를 판매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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