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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2.0 디젤로 승부. 22일 사전 계약 이어 내달 1일 본격 출시

  • 기사입력 2016.08.19 16:06
  • 최종수정 2016.08.22 15: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1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신형 QM6를 공개하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UV QM6로 본격적인 중 SUV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신형 QM6를 회사 창립기념일인 오는 9월1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14번째 회사 창립 기념일인 내달 1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언론에 QM6를 공개하고 이어 본사 직원과 전국지점 직원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QM6를 포함해 전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9월2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마이크로 사이트 등을 통해 응모한 고객 300여명을 초청, QM6 공개 고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오는 22일부터는 전국 200여 개 판매점을 통해 신형 QM6의 사전 예약에 들어가며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서울 한강 새빛 섬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일반에 사전 공개하는 시티 프리뷰를 갖고 라이브 포토 및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기흥 연구소의 주도하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UV 기술력이 뒷받침돼 탄생한 글로벌 전략 SUV 모델이다.

QM6는 르노삼성차가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된다.

신형 QM6는 2.0디젤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현재 해외 수출이 진행중인 2.5 가솔린모델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추가로 국내에 투입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QM6는 기존과는 혁신적으로 달라진 외관 스타일과 실내 인테리어 및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형 세단 SM6 못지 않는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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